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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두산모트롤 규탄 결의대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04회 작성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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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두산모트롤 규탄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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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두산모트롤 규탄 결의대회가 회사 정문 앞에서 열렸다>


두산모트롤이 임금청구소송 재판 방청에 나선 조합원들을 징계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지난 25일 지부와 지회가 함께 모여 두산모트롤을 규탄했다. 이날 두산모트롤지회 조합원들은 중식거부 투쟁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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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권리인 재판방청조차 불법으로 내모는 두산자본에게 노동자는 어떤 의미일까>


두산모트롤은 그동안 단체협약을 일방해지하고, 조합원에게만 성과금과 임금인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지회 간부 6명이 임금청구소송을 창원지방법원에 제소해 승소했으며, 지회 조합원 108명도 같은 이유로 임금청구소송을 제소한 상태다. 그러나 두산모트롤은 지회 조합원이 단체로 자신의 재판을 방청했다는 이유로 25일 조합원 59명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회는 이전까지 재판 방청에 대해 회사가 거부를 한 사례로 없을뿐더러 재판 방청 당시 조합원이 외출을 요청했던 사실, 70여명의 조합원을 현장에 투입하지 않고 교육 중이라는 이유로 생산에 지장이 없다고 주장하며 인사위원회를 통한 징계의 부당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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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주 지회장의 두산자본 규탄발언이 힘있게 진행됐다>


손승주 두산모트롤 지회장은 “조합원들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임금인상분, 성과금을 받지 못 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며 “두산재벌은 집단적 징계로 노조활동을 무력화 시키려는 막판시나리오를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지회는 회사가 집단적 징계에 나섰을 경우 노사관계가 파행으로 치닫을 것임을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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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혁 수석부지부장은 노동자의 승리를 점쳤다>


허태혁 수석부지부장도 “두산재벌은 갖은 노동탄압으로 절망을 불러오며 노사상생을 말하고 있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우리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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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욱 부위원장도 이날 규탄대회에 참석해 전국노동자대회에 많은 조합원이 함께 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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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동 두산해고자도 이날 발언에 나서 노조탄압에 일관하는 두산자본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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