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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국민대회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85회 작성일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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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 65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의 열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천안함 진실규명 국정조사 촉구! 한미군사훈련 전쟁연습 반대! 이란제재 굴종외교 반대! 8.15 노동자 평화통일대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펼쳐졌다.


폭염이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금속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산하 산별, 연맹, 지역본부가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일본 제국주의가 우리나라를 침탈한지 100년이 되는 해이며, 오늘은 65년 전 전쟁광 일본왕이 무조건 항복해 해방된 줄 알았던 ’이라고 전하고 ‘일본놈들이 가고나니 그 밑에서 출세한 자들이 미국놈들 밑에서 또 출세해 우리 민중은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국의 자주독립 해방투쟁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외쳐야할 구호는 반이명박이며 ‘65년전 미완의 해방을 완수하고 평화, 통일, 공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남북 정상간의 합의서인 6.15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이행하자’고 강력히 호소하며, ‘노동자가 앞장서서 평화통일 앞당기자’고 구호를 외쳤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는 연대사에서 ‘해방후 친일세력, 매판세력이 지금의 기득권 세력이 됐고, 그것을 이어받은 세력이 지금의 이명박 정부’라고 강조하며, 이명박 정부 하에서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이땅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전체제를 청산시키고 평화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친일, 매판세력과는 평화와 통일을 할 수 없으며 노동자, 민주노총이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노동자 통일대회 이후 곧바로 이어서 진행된 8.15국민대회에는 민주노총을 비롯해 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가했고,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정종권 진보신당 부대표등 야당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였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5천여명은 한반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통일세’가 아니라 숱한 의혹이 제기된 천안함 사건에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였다.


8.15 범국민대회는 문화행사와 어우러져 오후 6시 경 마무리 됐다.


한편 창원지역 노동자 자주통일 실천단 50여명의 조합원들은 8월 13일 함안보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천안함 국정조사와 4대강 반대 현장선전전, 제이티정밀 조합원들과 어울림 마당, LG전자 불매운동, 정우상가 및 창동 통일문화제를 진행하였으며 15일에는 영동 노근리 양민학살지 참배와 8.15국민대회를 참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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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지역 노동자 자주통일 실천단의 영동 노근리 양민학살지 참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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