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211회 작성일 2010-06-10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9일 오후 2시 창원 중앙체육공원에서 ‘2010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조합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 날 집회에 참석한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울부터 창원까지 전국 지역지부에서
파업에 돌입하고 출정식을 갖고 있다"면서 “경남 노동자들이 보여주신 현명한 선택은 많은 노동자들이
기뻐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무원노조를 탄압했던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을 낙선시켰는데, 우리는
앞으로 더욱 강고하게 투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욱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정부는 전교조와 공무원노조에 대한 대량학살을 감행했다.
자본은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에도 배를 들이밀며 교섭에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이명박 정부를
 심판했듯이 우리의 요구를 묵살하는 자본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상징의식을 하고 있는 박유기 위원장과 김천욱 본부장>


< 집회 후 창원시청 후문까지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 창원시청 후문에서 마무리 집회에서 노래공연을 하고 있는 좋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