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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동자 추모집회 1800명 참가!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3,917회 작성일 200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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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금속연맹 확간파업 집회에서 노동열사 고 배달호동지의 뜻에 따라 목숨건 단식투쟁에 돌입한 해고 동지들이 열사정신을 계승하여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금속산업 연맹은 노동열사 고 배달호 동지를 추모하고 두산자본을 응징하기 위해서 확대간부 파업에 돌입을 하였다. 14시 30분부터 두산중공업 정문에 모이기 시작한 전국의 금속 노동자 확대간부들은 두산자본을 규탄하는 약식집회를 간단히 가진후 정문에 바라케이트를 치고 막고있는 청원경찰을 뚫고 집회장소인 고인이 잠들어 있는 민주광장에 도착을 하였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전국에서 모인 금속연맹소속 확대간부 1800여명이 모여서 열사를 추모하고 두산자본을 박살내기 위한 투쟁을 결의하였다.
한편, 집회를 막 시작하는 시점에 정문에 늦게 도착한 현대자동차 동지들과 일부 동지들이 두산의 청원경찰에 의해서 폭행을 당하고 출입을 통제 당하였다. 하지만 경남지역 동지들이 정문에 배치가 되어 청원경찰을 몰아내고 정문을 2시간정도 장악하고 동지들을 출입을 시킨후 본집회에 참석하느등 두산자본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사진은 미디어자료실에 첨부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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