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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투쟁할 수 밖에 없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86회 작성일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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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16시 30분, 정갑득 위원장 운영위원들과 간담회에서 밝혀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 극에 다를 것이다."
정갑득위원장은 21일 16시 30분부터 노동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운영위원 간담회에서 첫 말문을 "이명박 정부가 대처리즘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대처리즘은 우리가 알고 있는것과는 달리 전체 노동운동진영에 탄압을 하고, 마지막으로 가장 막강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는 탄광노조를 괴멸시킨 것이다"면서 "현재 남한지역 노동운동의 상황을 본다면 그나마 힘을 가지고 있는 금속노조에 대한 탄압이 극에 다를것"이며. 이에 맞서 투쟁을 준비하자고 했다.
위원장은 이에 대한 반증으로 "현대중공업이 골리앗 싸움을 할 때 1만명 이상을 무장해제 시켰다. 그리고 1년 6개월정도 구형을 받았다. 2007년 한미fta 파업관련 10-12시간 파업으로 38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기본이 2년 구형을 받았다. 노동조합에 대한 자본과 권력의 탄압이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8년은 투쟁할 수 밖에 없다."
위원장은 "2008년 중앙교섭을 확보하지 못하면 산별노조는 실패할 것이다"며 “기업별 노조에서 산별노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실패한 일본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 2009년은 노조 전체에 선거가 있는 해다. 2008년에 전체 사업장을 중앙교섭에 앉혀야 한다.” 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2008년은 투쟁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 2008년 투쟁을 승리하기 위해 조합원 전체에 대한 교육과 조직을 점검하고 있으며, 선전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법적 쟁의권 확보로 길고 강고한 투쟁을 만들어 가겠다.”
위원장은 “2008년 잘 싸우기 위해서 기본급 인상을 중앙교섭의제로 가져간다. 15만이 일산분란하게 끝까지 투쟁할 수 있도록 합법적 쟁의권 확보를 할 생각이다. (완성차를 중심으로) 중앙교섭단을 사업장으로 내려보내는 대각선교섭을 통해 쟁의권을 확보하고, 돌하할 계획이다”며 “길고 강고한 투쟁을 만들어 갈 계획”임을 밝혔다.

위원장은 현재 현대차를 비롯한 완성4사 지부를 순회했고, 오늘 경남지부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지부를 순회하며 각종 간담회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장과의 간담회 전에 노동조합 감사들이 간단한 인사와 이후 감사 진행방향에 대해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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