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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섭 쟁취! 07임단협 승리!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2,913회 작성일 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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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결의대회
“산별중앙교섭 쟁취! 07임단투승리! 금속노조 경남지부 총파업투쟁 결의대회”가 7월 24일 14시부터 팔용동 뉴코아아울렛 앞에서 열렸다.
중앙교섭 쟁취를 위한 총파업 투쟁은 7월 18일부터 시작됐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중앙교섭 참여사업장, 불참사업장, 고소고발사업장에 대해 각 2시간, 4시간, 6시간씩 파업투쟁을 하기로 했으며 경남지부는 각 지회에서 프로그램을 짜서 진행했다.
23일부터는 전 사업장이 6시간 파업을 하기로 했으며, 경남지부는 24일 지역 집중집회를 하며 나머지 일정은 지회에서 하게 된다.

11개지회, 2500여명 파업
24일은 대림자동차, 동명중공업, STX엔진, 한국산연, 씨티즌정밀등 11개지회 2,50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나머지 사업장은 확대간부가 파업을 했으며 집회에는 1,500여명이 참가했다.

당연히 해야 하는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허재우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중앙교섭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제대로 된 중앙교섭 합의를 만들어내는 투쟁이 필요하다. 휴가를 앞두고 있지만 너무 시간에 쫓기지 않고 투쟁을 만들어가자”고 했다. 이어 “금속노조는 비정규노동자까지 포괄하는 총고용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랜드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량 해고했다. 이 모습은 우리가 지난시간 비정규악법을 막아내고 제대로 된 법안을 만들었다면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투쟁이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당연히 함께 하는 투쟁이 되어야 한다. 함께 투쟁하자”고 제안했다.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투쟁결의문을 마치고 늦게 도착한 뉴코아 노동조합 김영열 교육부장은 “우린 지난 10여년간 비정규직 노동자를 외면해 온 노동조합이었다. 하지만 10년이상 같이 일해 온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하지 않으면 우리 미래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투쟁해왔다. 한때는 비정규직으로 10개월을 일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합의했었다. 회사는 이를 피하기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계약기간을 3달, 1달, 1주로 줄이다가 결국 0일짜리 계약서까지 나왔다. 그동안 정규직 노동자들은 전환배치라는 이름으로 고용불안에 시달려야 했다.”고 지금까지의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비정규법안을 앞두고 투쟁을 시작하고 한 달이 넘었다. 정규직 1천4백여명과 비정규직 노동자 150여명이 함께 투쟁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장 선두에서 모범적으로 투쟁하고 있다. 창원에서도 조합원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동지들이 킴스클럽에 대해 매출제로 투쟁을 한 것을 봤다. 이처럼 전국에서 연대하는 동지들이 있기에 힘을 내고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투쟁의 의지를 모으자
집회는 “교섭불참” “악덕기업 이랜드” “노동탄압”등의 구호가 적힌 얼음을 부수는 상징의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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