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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을 인정하는가?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2,917회 작성일 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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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섭 미참가사업장 간담회 진행 중

말바꾸기 일관하며 피해가려는 노력만


교섭이 시작된다.
5월 22일부터 중앙교섭이 시작된다. 5월 4일 요구안이 발송됐다. 사업장별로 출정식도 하고 있다. 중앙교섭과 함께 지회(사업장) 보충교섭도 시작된다. 지부는 5월 31일 집단교섭 상견례를 하기로 했다. 07년 임단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교섭에 참여하지 않겠다?
지금까지 중앙교섭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사업장(두산, S&T, 효성, 대림등)과 2006년 금속노조에 신규로 전환한 사업장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교섭에 참여하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중앙교섭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업장은 ‘현대자동차’를 핑계삼아 왔다. 하지만 ‘현대자동차’가 금속에 들어오자 이제 다른 핑계를 대고 있다.
‘중앙교섭에 참여해도 이익이 별로 없다!?’
‘계열사라서 결정의 한계가 있다!?’
어쨌던 중앙교섭에 참여하지 않을 핑계만 찾고 있는 것이다.

중앙교섭 불참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것!
금속노조는 2003년부터 중앙교섭을 해 왔다. ‘근로조건 저하 없는 주5일제’ ‘불법파견 판정 시 정규직 전환’ ‘금속산업 최저임금 확보’등 조합원들의 근로조건에 직결하는 합의를 해 왔다.
노동자들은 당연히 자신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해 줄 수 있는 노동조합을 선택하며, 그것이 전국금속노동조합이다. 금속노조는 중앙교섭, 지부(집단)교섭, 지회 보충교섭의 3자 교섭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교섭에 나올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중앙교섭에 참여하지 않는 사업장들은 ‘노동조합을 인정한다’고 한다. 하지만 금속노조를 인정한다는 것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중앙교섭에 참여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 기업은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는것’이다.

말로 안되면 행동으로!
노조 단체교섭실, 지회, 그리고 지부에서 중앙교섭 참여를 요구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서 중앙교섭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행동으로 참여를 이끌어낼 수 밖에 없다.
지부에서는 중앙교섭 미참가사업장에 대해 ‘중앙교섭 참가 확약서’를 받기 위한 투쟁을 할 것이다. 미참가사업장에 한정해서 ‘중식집회, 출퇴근투쟁, 자체간담회’를 진행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지 않는다면 ‘미참가사업장 확대간부 파업’을 통해 각 사업장에 대한 타격투쟁을 할 것이다.
“금속노조를 인정하는 것은 중앙교섭에 참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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