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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정신계승하여, 노조법 2,3조 개정 쟁취하자!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3회 작성일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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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가 윤석열 정권에 맞서 노조법 개정 정면 돌파투쟁을 선포했다.

 

금속노조는 1112일 오후 서울 을지로에서 이대로 살 수 없다. 노조법 개정, 노조할 권리 쟁취, 윤석열 정권 규탄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1,5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상경하여, 전국의 금속노조 조합원 15,000여 명과 함께 늦가을 장대비에 흔들림 없이 노조 결의대회와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이태원 참사 국가 책임자 처벌 촛불집회까지 다섯 시간 넘게 투쟁을 전개했다.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결의대회 대회사를 통해 현 정세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을 계승하는 길은 윤석열 정권과 투쟁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윤장혁 노조 위원장은 윤석열은 정권의 사냥개 검찰을 풀어 국민의 저항을 억압하고, 손배·가압류 노동탄압으로 비정규직 노동자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라면서 더 많이 일 시키고 조금주면서, 쉽게 해고하고 노조의 손발을 묶는 노동개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윤장혁 위원장은 금속노동자는 오늘 10만 노동자 총궐기를 성사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과 손배·가압류를 확실히 막아야 한다라며 금속노조가 원청 사용자성을 확보하는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으로 총 진군할 것이다. 정면 돌파로 싸우겠다라고 선포했다.

 

윤장혁 위원장은 어려운 조건에 10만 노동자 총궐기를 성사해 주신 조합원 동지들 정말 고맙다고 인사하며 대회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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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결의대회 직후 참가자들은 인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노동개악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 민영화 중단!-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2 전국노동자대회’(이하 전노대)에 참가하기 위해 행진을 했다. 행진대오 선두에는 위장청산 철회를 촉구하며 엿재째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최윤미 한국와이퍼분회장이 투쟁연설을 하며 앞장섰다.

 

전노대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책임을 회피하는 윤석열 정부에 의해 일터와 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죽음의 행렬을 폭로하며 더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고 목놓아 외쳤다. 양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작은 정부의 본질이 민영화 정책이라 비판하고 정부 역할 강화와 국가 책임을 강조한데 이어 지금 우리는 자본과 정권의 공격을 막는 투쟁으로 후퇴할 것인가,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는 투쟁으로 전진할 것인가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지금의 정세를 규정했다.

 

더해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반민생, 반민주 행태에 맞서 뭉쳐야 한다. 윤석열 시대가 아닌 노동의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는 뭉쳐야 한다. 정규직 비정규직, 장애인 비장애인, 성별, 업종, 나이, 노동조합의 존재유무를 떠나 모두가 함께 싸워야 한다고 선언하고 민중의 생존을 위해, 피로 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동조합을 지키고,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나서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우리는 투쟁을 주저하지 않는다. 투쟁의 선두에 노동자들이, 자랑스러운 민주노총이 당당히 나선다고 밝혔다.

 

현장투쟁 발언으로 유최안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을 비롯해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임종린 지회장, 보건의료노조 원주연세의료원 우아미 사무장, 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송파구지부 최미경 지부장, 민주일반연맹공공연대노동조합 농촌진흥청 김금숙 지부장, 서비스연맹 택배노조 김태완 수석부위원장이 마이크를 잡고, 해당 사업장의 투쟁을 소개하고, 110만 민주노총 조합원의 단결과 연대투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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