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메인메뉴

지부소식

서브메뉴

지부뉴스

지부뉴스
당당하게 맞서 투쟁으로 돌파하자!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2,874회 작성일 2005-06-14

본문




▣ 중앙교섭 4대요구 쟁취
▣ 공장 해외이전 반대․금속산업 최저임금 815,100원 보장․
▣ 비정규직노조활동보장과 고용안정․ 사내식당 우리 쌀 사용

▣ 한 발자욱도 물러설 수 없다.
노조는 오는 15일 전 지회를 묶어 조정신청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지부도 산하 30부개 지회 중 사고지회와 신규지회를 제외한 24개 지회가 조정신청에 들어간다.
6월14일 중앙교섭이 10차를 맞고 있지만 사용자들의 작년 합의사항 불이행과 올해 중앙교섭요구안 중 해외공장과 비정규직 문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 씨엔비 노무법인 이금구 노무사의 발언을 본다면 이후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대목이다.
노조는 21일 11차 중앙교섭에서 노조요구안을 수용치 않을시 22~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28일 중앙 교섭까지도 요구안을 수용치 않을시 조합원들의 단결력을 바탕으로 29일 1차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 금속노조는 하나
29일 1차 파업은 금속노조 모든지회가 일제히 돌입한다. 지부와 지회는 그동안 중앙교섭에 불참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효성창원, 통일중공업, 대림자동차 등의 전략사업장 조합원들을 상대로 5월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출근 선전전을 4차례 실시해왔다.

▣ 수많은 열사들의 목숨으로 지킨 깃발이다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동지들 목숨과 바꾸며 지켜왔던 민주노조의 깃발을 승화시켜 아직은 작지만 자본들이 제일 무서워하고 겁내는 금속산별을 만들어냈다.
03년 중앙교섭 첫해 우리는 임금삭감 없는 주 5일제를 쟁취하였다.
04년 중앙교섭에서는 노조활동 관련한 손배, 가압류를 하지 않는다는 합의와 금속노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쟁취하였다.  
05년 요구안 쟁취를 위해 금속노동자의 단결력을 다시한번 보여주자.



▣ 금속연맹과 금속노조 집중투쟁 ▣

▣임단협 교섭 잠시 중단하고 힘을 한 곳로 집중하자!
자본은 이윤을 극대화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 정권과 자본의 6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회에서는 지난 임시국회에서 미룬 근로자 파견법을 처리하고자 혈안이 되어있다.
총연맹은 6월 국회에서 비정규 권리보장 (파견법) 입법이 6월 17일 법안심사소위에서 합의 없는 일방강행 처리 시 6월 20일부터 즉각 무기한 전면파업투쟁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또한 금속연맹과 금속노조도 오는 16~17일(1박2일) 서울 상경 집중투쟁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투쟁을 시작한다.  경남본부와 지부는 6월13일(월) 대표자 회의에서 노조/지회별 상근간부 수만큼 조직하여 상경투쟁에 임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비정규직 조직화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더 이상 그들만의 투쟁으로 방치하거나 형식적인 지원에 그친다면 향후 민주노조 활동의 발전과 전망을 보장 할 수 없다는 절대 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 불법파견 정규직화 실하라!
M대우 창원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약 1.000여명에 대해 창원지방 노동사무소는 불법 파견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원청인 GM대우측은 도급화라는 또 다른 불법으로 포장하려고 한다.
또한 GM대우 사장인 닉 라일리 사장은 불법파견은 한국사회의 관행이라는 허무맹랑한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현재 GM대우 비정규직 지회 확대간부들은 원청노조인 창원지부 간부들과 함께 출근투쟁을 실시하고 있다.
대차 아산공장의 경우 1백27개 업체에서 일하는 9천2백34개의 비정규직 직무가 파견업에 해당하는 직무로 규정했다. 즉 1만명에 가까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현대아산 자동차 공장에서 불법파견을 하여 작업을 했던 것이다.
주의 하이닉스 메그나칩 비정규직지회동지들은 작년 10월22일 노조를 만들고 교섭을 촉구하자 원청은 교섭에 나오지 않고 탄압하여 파업투쟁을 하자 작년 12월에 계약을 해지당하고 공장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기아차자본은 치밀한 로비를 통해 420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 중 불법파견 판정은 고작 42명으로 판정 났다.

▣ 거대 자본의 횡포를 뚫고…
거대자본은 금속노조를 인정치 않고, 비정규직을 대량양산하여 자기들의 배를 불리다 비정규직들이 조직화하면 계약해지를 통해 손발을 묶고 목을 조여오고 있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하청공장의 파업으로 현대차 라인 을 세웠다는 이유로 부품납품을 받지 않아 대덕사는 문을 닫고 업종을 바꿔 공장을 가동하여 노조를 뿌리째 뽑아 놓고 있다. 또한 거대자본들은 부품을 중국에서 역수입하는 바이빽으로 우리들의 목을 조여 오고 있다.




하단카피라이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주소. (5150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서로 64 노동회관 201호
Tel. 055-283-9113~4 / Fax. 055-267-1266 / 진보넷ID : 경남일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출처를 밝히고 전재·인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경남지부와 협의하여야 합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