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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지부 집단교섭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2,981회 작성일 200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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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 src=mms://move.cast.or.kr/kimjl0808/kjl.wmv>제2차 지부 집단교섭▣
경남사용자들은 사용자 단체구성에 한 사업장도 빠집없이 동의 한다.

▣ 지부 사용자들 몸 따로 마음 따로

지부 2차 집단교섭이 5월12일(15:00) 알뜰생활관에서 실시되었다.
오늘 집단교섭에는 지역 사업장 공동대표를 맞고 있는 카스코와 MK버팔로를 포함한 12개 사업장이 참석하였다.
2차 집단교섭은 지난 1차 교섭에서 합의하지 못한 교섭 장소선정부터 노사간 의견을 달리 하였다.
사용자측은 제 3의 장소를 계속 고집하였다.
노측은 지난번에도 분명하게 밝혔지만 사업장을 순회하면서 개최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사용자들은 현재 소수 사업장을 제외한 사업장들은 많은 교섭위원들이 참석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며 제 3의 장소에서 할 것을 재차 주장 했다.

▣ 돈 함부로 쓰지 말고 사업장에서 하자.
지부는 “장소를 빌리는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왜 돈을 쓸려고 하느냐”며 “그 돈 역시 조합원들이 열심히 일한 대가인데 함부로 쓸려고 하느냐 사업장에서 교섭하면 불필요한 비용을 사용치 않아도 되는 것 아닌가, 라고 따지자 사용자들은 아무 답변을 하지 못했다.
결국 교섭 장소는 차수에 따라 짝수 일때는 사용자가 선정한 장소 홀수 차수에는 지부에서 선정하는 장소에서 실시키로 하였다.

▣경남지역  사용자들 사용자 단체구성 동의한다?
중앙교섭이 파행으로 가는 것은 사용자들이 지난해 합의 사항인 사용자 단체구성을 지키지 않아 파행으로 가고 있는데 경남 사용자들의 입장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사용자들은 합의 사항은 지켜져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전국에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지부는 합의사항은 지켜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의견수렴이 무슨 말이냐? 경남지역 사용자들의 입장이 무엇인지 정확히 답변하라고 다그치자 “경남사용자들은 사용자 단체구성에 한 사업장도 빠짐없이 동의한다“  라고 했다.
지부 : 노조는 이미 다음 교섭에서 사용자들이 납득할만한 안을 제시하지 않을시 18~19일 잔업거부와 25일부터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니 중앙교섭에 가서 경남지역은 사용자 단체구성을 찬성한다, 라고 선언하던지 아니면 확약서를 제출해라
사 : .........
지부 : 다음 중앙교섭에서 노조가 납득할만한 안을 제시 할 것으로 믿고 오늘 교섭은 마치도록 하자.
사 : .........
다음 교섭은 5월19일 15:00에 실시하고 장소는 지부에서 추후 통보키로 하고 교섭을 마쳤다.

지부 2차 집단교섭에서도 들어났듯이 사용자들은 우선 위기만 피하기 위해 급급했다. 교섭 장소를 사업장으로 하자는 안 조차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사용자들은 교섭위원들이 현장으로 들어오는 것 자체를 싫어하고 있다.
사용자 단체구성에 대해 서로 다른 지역으로 핑계를 대며 금속노조 내부의 조직적 분열을 노리고 있다.

지부는 지켜 볼 것이다 경남지역 사용자들이 다음 중앙교섭에서 사용자 단체구성에 대해 어떤 입장을 표명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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