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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괴 주범, 이용희 마산센터장 물러가라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71회 작성일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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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괴 주범, 이용희 마산센터장 물러가라
 
지부가 지난 21일 마산고용지원센터 앞에서 이용희 해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용희 마산고용센터장은 지난 5월 발령을 받아 왔으며, 그동안 경주․포항․대구지역에서 사용자를 적극 대변하는 행태를 보였다.
 

 
특히 경주 발레오만도 직장폐쇄 탄압 당시 노조파괴 사업자로 판정 난 창조컨설팅의 문서와 똑같은 문서를 갖고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절차를 무시한 발레오자본의 금속노조 탈퇴총회를 엄호해 4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징계를 받게 만들었다.(법원은 탈퇴총회가 불법이었음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근로개선과장으로 일하면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타임오프 위반을 이유로 단체협약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용희 마산센터장은 고용노동부에 있으면서도 ‘고용자본부’에 일하는 것처럼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신천섭 지부장은 “이용희 센터장은 당시 창조컨설팅과 결탁해 노조를 파괴했고 시정명령을 남발하여 노사 관계를 파행으로 치닫게 한 출발지 역할을 했다”며 “노조파괴행위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며, 집회 이후에도 이용희 센터장이 해임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용희 센터장이 직․간접 개입으로 노조를 파괴한 발레오만도 노동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정연재 발레오만도 지회장은 “이 센터장은 창조컨설팅과 문건을 공유하면서 회사편에 섰던 인물이고 용역들의 불법행위를 방관하면서 오히려 노동자드르이 쟁의행위를 불법파업으로 매도했다”고 비판했다.
 

 
지부는 이용희 센터장 해임을 촉구하며 마산고용지원센터와 창원 고용노동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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