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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임단투 승리로 세상을 바꿔내자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11회 작성일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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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임단투 승리로 세상을 바꿔내자
박상철 위원장 지역 현장 순회
 
금속노조 박상철 위원장이 14일 지역 현장을 순회하고, 13년 임단협 6대 요구를 선전했다. 이날 금속노조와 사용자단체협의회와의 5차 중앙교섭도 우리 지역 노동회관 4층에서 개최했다.

박상철 위원장은 오전 현대로템 출정식에 참여한데 이어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를 찾았다. 현대로템과 현대위아는 중앙교섭 불참사업장이지만 현재 우리 지역에서 지부는 현대자동차그룹군으로 편성하여 중앙교섭 참여에 대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집단교섭 참가사업장이지만 사측이 지속해 교섭에 불참하고 있는 곳이다.
 


박상철 위원장은 각 지회 지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중앙교섭의 현 진행상황과 금속노조 6대 요구에 대해 설명하고, 중앙교섭 참여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5차 중앙교섭을 노동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사측이 노측 요구에 대해 제시안을 내 놓았다. 하지만 사측은 제시안을 제외하고도 ‘유일교섭단체’관련 산별협약 문구수정을 요구했다.
사측은 노동법이 날치기된 후 노동부 등에서 ‘유일교섭단체’ 산별협약 문구를 문제 삼고 있는 것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이는 산별노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다. 초기업별 노조인 산별노조에 개정된 노동악법을 이유로 유일교섭단체 문구 삭제는 맞지 않는 주장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상철 위원장은 사측의 요구안에 대해 철회를 요구했으며, 이날 제출된 제시안 역시 사측의 요구가 철회가 있지 않는 이상 받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5차 중앙교섭은 정회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 노조에서 발행하는 중앙교섭 속보를 통해 선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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