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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총파업 완수! 가자 국민총파업으로!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49회 작성일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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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총파업 완수! 가자 국민총파업으로!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9일 2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S&T중공업 후문 앞에서 개최해 오는 2월 25일 국민총파업을 선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지부 미타결 사업장 조합원이 파업을 전개하고 나섰으며, 그 외 사업장은 확대간부들이 파업하고 광장으로 쏟아져 나왔다. 이외 타 연맹도 파업 후 결의대회에 결합함으로써 1,500명의 노동자들이 모였다.
 

 
이날 모인 노동자들은 ▲독재부활 박근혜 정권에 맞서 총단결 총파업 투쟁 ▲민영화에 맞서 전 조직적인 역량으로 투쟁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투쟁을 결의하며, 재차 2월 25일 국민총파업 의지를 모아냈다.
 

김재명 본부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박근혜 정권은 민영화를 통해 국민의 주머니까지 털어서 재벌 대기업의 곳간을 채워주겠다는 것과 권력에 저항하는 국민을 탄압, 굴복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목적이 있다”며 “박근혜 반민주 독재 정부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고 되물었다.
 
이어 김재명 본부장은 “민주노총은 2014년 철도, 의료민영화를 비롯해 공공부문 민영화를 저지하고 노동탄압을 분쇄하는 투쟁에 새로운 각오와 기세로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미타결 사업장 동지들도 발언자로 나섰다. 13년 임금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은 체 해고자와 징계자가 발생한 S&T중공업지회의 김상철 지회장은 “우리의 요구는 임금인상, 부당해고자 원직복직과 부당징계 철회, 대체근로 중단, 쌍용차 사내도급 철회”라며 “사측은 성실한 교섭으로 회사를 반석위에 끌어올린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노동탄압을 굿판을 집어 치워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사측의 기계반출과 미승인베어링 제작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케이비알도 역시 임단투가 마무리되지 않아 투쟁이 전개 중에 있다. 박태인 케이비알지회장은 “매년 10% 가까이 이익을 내면서 임금은 3년째 동결을 요구하고 있다”며 “출근투쟁과 부분파업으로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끝까지 투쟁해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 후 파업대오는 창원 공단로에 일렬로 늘어서 ‘박근혜 퇴진, 민주주의 수호, 노동탄압 중단, S&T중공업 사태 해결’등의 요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촛불선전전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2월 25일을 국민총파업의 날로 규정하고 조직화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박근혜 퇴진, 민영화 저지, 노동탄압 중단을 기치로 내걸고 총파업을 예고했으며, 금속노조 역시 총파업에 적극 복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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