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근로투입! 일류기업 삼성의 치졸한 노무관리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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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근로투입! 일류기업 삼성의 치졸한 노무관리
삼성전자서비스가 노조 파업에 대체근로 투입으로 노동기본권 무력화를 시도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이에 연대파업으로 대응했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김해분회 조합원들이 ‘체불임금 지급’. ‘노조활동 보장’,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8시간 파업을 했다. 이날 조합원 동지들은 ‘장거리 수당’, ‘연차수당’ 등의 당연히 받아야 하는 임금을 지급하라는 요구를 한 것이다.
그러나 김해센터 사측은 파업을 무력화하기 위해 본사직원 등 25명의 대체근로자를 투입했다. 이에 전국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경남권 3개 분회(김해, 진주, 통영), 부산양산, 경기남부권 등 15개 분회가 연대파업을 선포했고, 22일 18개 사업장 500여명이 파업 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남권 조합원 동지들은 진주센터에서 대체근로에 항의하며 파업출정식을 개최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의 교섭을 대리하고 있는 경총은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에 유감을 표하며 교섭을 거부하는 공문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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