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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자진출두하는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위해 민주노총 진입시도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31회 작성일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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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제 진입하려하자 시민들이 항의하며 맥심커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 12월 22일 민주노총을 불법침탈하여 맥심커피를 절도하다가 '검거'되기도 했다>
 
<긴급>자진출두하는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위해 민주노총 진입시도
 
반노동 정권이 자진출두하려는 위원장을 체포하려 또다시 민주노총 침탈을 시도했다.
 
노조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자진출두 입장을 밝히고, 경찰서로 가려 했으나 중무장한 경찰병력이 폭력적으로 달려들어 체포하려 하였다. 앞서 경찰은 철도노조 집행부를 체포하면 ‘특진’이라는 ‘현상금’을 내건바 있다.
 
아수라장 속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인도에 있던 경찰은 정오경 유리문 앞까지 치고 들어왔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자진출두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나서는 지도부를 폭력적으로 체포하려는 경찰에 대해 분노하며 강력히 항의했다. 11시부터 시작된 대치는 14시를 넘어가는 현 시간까지 대치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경찰은 국회의원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체포를 고집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사에 있던 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대변인)은 오늘 오전 경 경찰에 출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환 위원장은 경찰의 폭력에 항의하며 자진출석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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