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동지애로 똘똘뭉쳐 승리하자”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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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상호 STX조선지회 교선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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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지회가 24일 ‘14년 임단투 출정식’을 개최하고, 승리를 결의했다.
STX조선 등 조선업계에 조직된 노동자들에게 올해 투쟁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해다. 1년째 자율협약상태인 STX조선 노동자들은 채권단의 일방적 수주취소로 인한 일감부족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불문하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일부 사무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조조정은 현장직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야기했다.
<사진 - 이상호 STX조선지회 교선부장>
이에 더해 STX조선 노동자들은 그동안 조선·해운 불황을 앞세운 핑계에 임금동결과 복지축소를 감내했다.
이날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은 ‘암울한 현실을 타파하고, 희망찬 미래를 선택하기 위해’투쟁을 결의한다고 선포했다.
STX조선지회는 ▲가정경제 안정을 위한 실질임금 보장 ▲STX조선 내 임·직원의 총고용 보장 ▲통상임금 정상화 ▲채권단의 일방적 고통분담 철회를 요구했다.
<사진 - 이상호 STX조선지회 교선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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