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가 정치투쟁으로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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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정치투쟁으로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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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가 28일 ‘금속노조경남지부 선거대책본부’를 출범하고 정치투쟁을 선포했다.
지부는 6·4지방선거와 교육감 선거를 앞둔 상황을 ‘부정선거를 야기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춘 상황’으로 규정하고, 1만2천 전체 조합원이 부정선거감시단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부는 매주 실천지침으로 조합원 정치투쟁을 선도할 계획이며, 현장순회와 선전전도 함께 진행한다.
지부는 이날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릴 것을 결의했다. 지부는 “정부가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이 슬픔에 빠졌을 때 악법을 추진했다”며 “노동시간을 오히려 늘리는 근로기준법 개악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특수고용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을 보장해 주는 산재보험법 개정안을 계류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외에도 정부는 세월호 구조활동이 벌어지는 기간 동안 주한미군주둔비용을 연간 920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수서발 고속철도 매각방지 법제화를 무산시켜 민영화를 앞당겼다.
한편 지부는 이날 정치투쟁 선포에 앞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해 애도했으며,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도했다. 지부는 ‘국민의 생명을 재해로부터 지켜내지 못하고,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줬다’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정치실천지침 1호
금속노조 경남지부
정치실천지침 1호
민주노총 침탈을 비롯한 노동탄압과 노동자간의 경쟁을 유발하고 단결을 침해하는 성과중심으로 임금체계 개악을 획책하고, 노동관계법
개악을 통해 실질임금 하락을 기도하고 있고, 부정선거권력, 재벌퍼
주기권력, 국민볼모 무능정권인 박근혜정권 심판과 통상임금 정상화와 2014년 투쟁승리를 위해, 금속노조 경남지부 전 조합원은 6`4지방선거의 전면에서 실천 활동을 전개한다.
실천지침 1호 : 부정선거 감시, 세월호 애도 깃달기
실천방안 : 다음의 내용을 적발할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상시적으로 녹취, 촬영을 통해 부정선거를 감시하고 신고한
다.
= 아 래 =
1. 거리, 상가, 주택지에서의 금품, 향응 기부행위
2. 상대후보 비방, 유언비어 유포행위
3. 등산, 야유회, 관람, 행락 제공행위
4. 관계기관, 통장, 반장의 선거운동행위
신고전화 - 전국 : 국번없이 1390, 경찰 112/ 경남선관위 212-0730
성산구 : 275-1390/ 의창구 : 288-1390/ 합포구 : 222-1390
회원구 : 296-1390/ 진해구 : 541-1390/ 통영 : 645-2490
고성 : 674-2472/ 거제 : 635-2047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6`4지방선거대책본부 본부장 신 천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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