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 동맹파업! 한치의 흔들림도 없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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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7월22일 동맹파업을 앞두고 지난 14일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앞서 화물연대는 1일 경고파업을 단행하고,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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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7월 22일 동맹파업을 단행해 ‘세월호 참사를 불러 온 규제완화와 민영화, 비정규직 확산 등 자본의 탐욕을 채우려고 국민과 노동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정부의 부당함에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며 ‘이윤을 위해서는 노동자의 목숨 따윈 중요하지 안다고 생각하는 자본의 비정한 논리를 동맹파업 투쟁으로 끊어내겠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를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건설노조가 7월22일 동맹파업을 결의하고 있다. 여기에 노조 합법화를 위한 전교조의 투쟁 등이 이를지지 엄호할 것이다.
김재명 본부장은 "진정한 국가라면 노동자와 국민을 위해 정책을 펼쳐야 함에도, 지금 국가는 노동자를 자꾸만 비정규직으로 만들고 공기업을 민영화하고 있다"며 "잘못된 사회는 노동자 투쟁으로 바로 잡아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물연대는 경남본부는 팔용동에서 집회를 연 뒤 3.8km 가량 거리에 있는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까지 행진했다.
화물연대는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과 '차량·번호판 소유권 보장' '적재정량 단속과 과적 3진아웃제, 화주처벌 강화를 통한 과적 근절' '대통령 공약사항인 영업용화물자동차 전차종 전일 도로비 할인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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