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 합동집행위 개최, 케이비알 생계기금 결의 실천 당부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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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가 20일 노동회관 4층에서 8기2년차 1차 합동집행위를 개최했다. 합동집행위는 각 지회 집행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모아내는 자리로 마창노련 시기부터 이어져 온 역사가 있다.
이날 합동집행위는 5개월째 직장폐쇄에 맞서 투쟁 중인 KBR지회 조합원 생계기금 결의와 오는 11월 8일~9일, 전노대 조직화를 결의하기 위해 열렸다.
신천섭 지부장은 이날 합동집행위에서 “케이비알 자본은 돈없는 너네들이 할테면 해보라고 막말을 하며 조합원들이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으면 폐업하겠다는 막말을 한다”며 “사활을 걸고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지부장은 또 “1인당 5천원씩 6개월을 지원하는 결의를 실천할 수 있게 현장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운영위원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케이비알지회 조합원 동지들의 생계기금 마련을 위해 전 조합원이 1인당 5천원씩, 6개월간 총 3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지회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을 필요가 있어 지회 집행위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이날 합동집행위에서는 전노대 조직도 함께 결의했다. 올해 전노대 조직화 목표는 조합원의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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