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추진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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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노동자가 선봉에서 통일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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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남북노동자 축구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창원에서 개최한 남북노동자축구대회에 이어 다시한번 노동자가 통일의 물꼬를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 10일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남북노동자축구대회 개최 제안에 대해 답변했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답변을 통해 “북남로동자들사이의 련대단합을 강화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는 귀 단체들의 모든 성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며 “각계층과의 련대를 강화하고 로동자들이 앞장서서 북남관계 개선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일념으로 족구해방 70돐이 되는 래년의 5.1절에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개최하자는 귀 단체들의 제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이에따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연대사업의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26일 개성에서 3단체 통일위원회관계자들과의 접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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