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반노동 정권의 공적연금 죽이기에 맞서자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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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공무원노조 경남본부가 27일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공적연금 강화, 연금개악 저지, 연금개악 강행하는 새누리당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종갑 본부장은 “새누리당은 내년에 선거가 없는 해라며 공적연금을 개악하려고 하는데, 앞으로 선거 때마다 처절하게 후회하도록 대비해 나갈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서, 정권교체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또 “공무원연금을 지켜내는 것이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기초연금을 지켜내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날 공무원노조 경남본부 윤종갑 본부장은 삭발식을 단행하고, 11월 1일 100만 공무원 총궐기를 예고했다.
또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이날 집회에 앞서 연맹산별노조 대표자들은 기자회견을 개최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공적연금을 사적연금으로 전환하려는 모든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이라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국민연금을 대폭 지원해 국민의 노후 생존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반노동 박근혜 정권은 사적연금 활성화에 적극적이다. 지난 8월 27일 정부는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올해 내 공무원연금 개혁의지를 보이며 공적연금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공적연금을 없애고 사적연금의 활성화로 초국적 기업, 재벌의 배를 채우는 그 첫 시험대가 공무원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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