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투쟁을 열사들 앞에 다짐하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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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부산,울산 본부 노동자들이 5일 솥발산 열사 모역 앞에서 2015년 투쟁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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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본부는 이날 ‘박근혜 정권퇴진, 비정규직종합대책 폐기, 민주주의 사수, 생탁 불매 합동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재하·강성신·김재명 본부장과 여영국 경남도의원, 석영철 전 경남도의원, 허연도 지도위원,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하 본부장은 "올해는 민주주의 사수 투쟁과 함께 오는 3~4월에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며 "우리가 투쟁을 해서 박근혜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산다"고 강조했다. 김재명 본부장은 "내년에는 우리의 실천과 성과를 열사들 앞에서 보고 드릴 수 있어야 할 것이다"며 "지난해 우리는 민주노총 새 지도부를 첫 조합원 직선제로 성사시켰고 단결로 우뚝 섰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투쟁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시무식 뒤 각 지역본부별로 나눠 해당 지역 노동열사들의 묘역을 찾았다. 경남지부는 배달호 열사 묘역을 시작으로, 금보라 동지, 정경식 열사, 림종호, 이영일 열사, 임성호 동지 등의 묘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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