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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s&t중공업 사측의 고질적인 교섭해태행위 행정지도 하라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31회 작성일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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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 14년 임단협이 장기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S&T중공업지회가 지난 102시간 파업을 단행하고, 올해 첫 옥회집회를 벌였다. 지회는 지회에서부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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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지회에 따르면 사측은 안을 제시하고 있지 않으며, 지방노동위원회의 임금안 제시 제의를 거절했다. 이날 지회는 단체교섭 응낙의무는 단순히 단체교섭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야 한다는 성실교섭의무를 포함하는 것이라며 노동부가 나서서 고질적인 교섭해태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지도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정년연장하라"
행진대오가 '정년연장'을 외치며 중앙동 사거리를 뛰어 건너고 있다

이날 지회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약식집회 후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을 면담했으며, 14년 임단협의 연내 타결을 위해 노동부의 역할을 요구했다.
 

한편 지회는 행진을 하며 창원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지회는 ‘S&T중공업의 경영진은 올해 끝내자고 하면서 아무 대안도 없이 지금까지 왔다며 지지와 격려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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