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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노동자축구대회 금속지회 결선진출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74회 작성일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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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노동자축구대회 지역예선이 지난 8일 한국지엠 창원공장 운동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금속지회가 1,2,3위를 차지했다. 본선에 진출한 금속지회는 오는 15일 지역 본선을 치룬다.
 
이날 예선전 결과 대원강업지회, 삼성테크윈지회, 현대로템지회가 본선에 진출했다.
 

 
첫 경기는 STX조선지회와 공무원창녕의 경기였다. 선제골을 넣은 공무원창녕이 끝까지 점수를 사수해 결국 STX조선지회에 패배를 안겼다. 이후 경기는 금속지회의 설욕전이었다. 대원강업지회와 학교비정규직노조 경남지부와의 경기는 접전끝에 승부차기로 승패가 결정났다. 대원강업지회가 6:7로 승리했다. 이후는 삼성테크윈지회와 전교조가 승패를 겨뤘으며 2:0으로 삼성테크윈지회가 승리했다. 준결승 1경기는 대원강업과 공무원창녕이 경기를 가져 4:0으로 대원강업이 승리했다. 준결승 2경기는 부전승으로 올라간 현대로템지회와 삼성테크윈지회가 경기를 가졌다. 경기결과 2:0으로 삼성테크윈지회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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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선 결승경기에는 대원강업과 삼성테크윈이 붙어 2:1로 대원강업지회가 승리했다. 경기결과 1위는 대원강업지회, 2위는 삼성테크윈지회, 3위는 현대로템지회가 차지했다.
 

오는 15일 지역결승을 거쳐 선출된 지역대표는 전국 경기를 거쳐 오는 51일 평양행 티켓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성사를 위해 추진위원회는 5.24조치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민간교류를 막고 있는 5.24조치의 해제 없이는 경기개최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통일부 등 관급기관에서 남북축구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노동자축구대회 역시 성사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5.24조치 해제가 없는 이상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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