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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지회 “위장폐업 철회하라” 10보1배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29회 작성일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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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진주센터에 이어 마산센터까지 폐업을 단행한 가운데,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위장폐업 철회 요구 101'를 진행했다. 지회는 정우상가에서 창원 상남동 삼성전자서비스 창원센터까지 절을 하며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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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경남권분회 의장은 삼성은 이번 폐업사태에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한다,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고, 갈 곳도 없다, 마지막 선택이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라면서 "우모든 동지들이 다 고용승계를 보장받을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센터 조합원의 등벽보와 진주센터 조합원의 등벽보>

지회는 오는 21일 삼성전자서비스 창원센터 앞에서 폐업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 진주센터는 지난해 106, 마산센터는 올해 12일 폐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국 센터를 위탁업체에 맡겨 운영해 오고 있는데, 두 센터를 운영해 오던 업체가 경영상 적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폐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진주센터 폐업 뒤 직영에서 일하는 직원을 투입했고, 마산센터는 창원센터 사장이 신규 개장 공고를 냈다.
 
<롯데마트 앞을 지나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

 
<10보1배 대오뒤를 피켓을 든 노동자들이 뒤따랐다>
<창원센터. 창원센터 사장은 마산센터 신규개장 공고를 내며 조합원들의 고용은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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