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제조노동자, 공동선전전으로 출정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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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구조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전국 노동자의 투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남지역 제조 노동자들이 공동출근선전전으로 포문을 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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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남지역제조노동자들은 아침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홈플러스 사거리와 현대위아 사거리에서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하라’, ‘임금삭감 야합하는 노사정위 해체하라’, ‘기만적 노사정합의 규탄한다’,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수용하라’, ‘노동시장구조개악 5.24총파업으로 막아내자’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관련 선전물을 차량에 배포했다.
이날 공동선전전에는 금속노조 경남지부 조합원뿐만 아니라 한국노총 금속노련 경남지역지부, 금속노련 창원시지역지부가 함께 참여했다. 오는 15일에도 지역 제조노동자들은 공동선전전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지역 제조노동자들은 지난 4월1일 노동시장구조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지역 제조노동자 공동투쟁을 선포했으며 공동선전전과 공동체육대회를 예고했다. 공동체육대회는 오는 13일 창원 지역 내 운동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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