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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문제해결에 지역간부들 확대간부 파업으로 연대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81회 작성일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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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직장폐쇄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금속노조 경남지부 확대간부들이 파업으로 연대투쟁에 나섰다. 특히 칸워크홀딩지회는 전체 조합원이 파업 후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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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r전 조합원이 나서서 합창을 진행했다. 노래패 이름은 가칭 000없는세상>

26일 확대간부 300여명은 이날 KBR에서 셰플러코리아 창원1공장까지 행진했으며, 파업파괴자 의혹을 받고 있는 셰플러코리아를 규탄했다. KBR자본은 교섭자리에서 셰플러코리아에 KBR기계를 임대해 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셰플러코리아는 이에 대해 확인을 요구하는 지부의 면담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날 박태인 KBR지회장과 유해종 KBR부지회장이 삭발에 나섰으며, KBR 전체 조합원이 노래패를 구성해 합창에 나섰다. 또한 행진 선두에는 KBR지회 조합원들이 직장폐쇄 기간 동안 배운 풍물로 행진대오에 힘을 줬다.
 

신천섭 지부장은 이종철 늙은 자본가는 경남 지부의 이름으로 반드시 응징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투쟁으로 KBR자본을 응징하지 못한다면 자본가들이 노동자들을 무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신 지부장은 하나인 금속노조가 KBR투쟁승리를 위해 노조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경훈 현대차지부장은 셰플러코리아를 오는 27일 방문할 예정이다. 사측과의 면담이 예상되며 이와 관련한 상황을 1340분 셰플러코리아 창원1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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