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정신계승 투쟁 거세져, 투쟁기금 전달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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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 정신계승을 이어받기 위한 투쟁이 거세지고 있다.
박근혜 동생 박지만의 EG테크의 포스코사내하청지회 동지들은 서울 포스코 본사 앞 등에서 양우권 열사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박지만 등 사측은 지난 13일 교섭자리에 나와 대표이사와 회사 간부들의 조문을 특별교섭 전제 조건으로 내 걸었다. 열사 유족들은 이미 EG테크가 열사 죽음에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조문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재형 열사가 소속한 노조 경기지부 하이디스지회도 영풍위그룹의 하이디스 공장폐쇄와 정리해고를 막기 위한 상경투쟁을 시작했다. 자본의 본국인 대만에서도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살인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부는 노동회관 내에 분향소를 설치했으며, 지난 18일 운영위 이후 동광양에 있는 양우권 열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운영위들은 투쟁기금 또한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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