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부 8차 합동집행위 개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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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2015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본격 투쟁을 앞두고 2일 합동집행위를 개최했다. 지난 7기부터 진행한 합동집행위는 마창노련의 역사를 계승하는 것이며, 이날 열린 합동집행위는 7월 4일 전국제조노동자대회, 7월 8일 전진대회, 7월 15일 총파업을 결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합동집행위를 찾아 “노동시장구조개악을 발표하고, 3천개 사업장을 전수조사하여 인사와 경영권과 관련된 단협을 시정조치 하려고 한다”며 “정부는 말은 상생이다라고 하지만 이는 탄압하는 이데올로기이고, 87년 이전의 체제로 돌려 노동조합의 저항없이 해고를 쉽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도 “노동시장구조개악은 우리 자식들이 살고, 못 살고의 문제”라며 “싸워야 한다면 싸워야 하고, 나를 밟고 일어설 수 있다면 당당히 엎드려 줘야 한다”고 투쟁을 독려했다.
이날 합동집행위는 제1차 노동시장개혁 추진방안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총파업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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