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조선소지회 확대간부, 19일 상경투쟁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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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가 오는 19일 서울에서 ‘중형조선소 살리기 정부대책 촉구 조선분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우리 지부 성동조선지회, 신아sb지회, STX조선지회 확대간부와 조합원들이 상경하며 현대중공업노동조합, 대우조선노동조합도 연대할 예정이다.
참가대오는 서울 집결 이후 채권단인 우리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집회를 거쳐 정부서울청사에서 항의서한 등을 전달하며 정부와 채권단의 중형조선소 대책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대오는 금속노조 중형조선소 살리기 대정부 요구 이행도 함께 촉구한다. 금속노조와 경남지부, 중형조선소지회는 지난 7월 7일 정부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중형조선소 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중형조선소에 선박금융과 세제지원을 확대할 것 ▲중형조선소 선박수주를 위한 경영, 영업지원, 물량배정, 기술전수 등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중형조선소 고용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골자로 한 대정부 요구를 전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노동 박근혜 정권은 중형조선소 살리기에 어떠한 대책도 내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지부와 중형조선소지회는 중형조선소 회생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수차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또한 창원시의회와 통영시의회는 중형조선소 회생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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