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노동자 통일선봉대 활동 전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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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노동자 통일선봉대 활동 전개
9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경남지역 곳곳 누벼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경남노동자 통일선봉대(아래 지통대)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남 곳곳에서 활동을 전개했다.
지통대는 진동과 진주 지역 민간인학살지 순례와 더불어 지역 선전전 등으로 광복 70년, 분단 70년인 올해 역시 통일의 필요성을 지역 곳곳에서 알려냈다. 또한 위장폐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KBR과 임단협 교섭에서 노동자를 무시하는 사천시청, 원직복직 합의서 이행을 요구하는 강병재 조합원의 고공농성장,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화물운송노동자들의 고공농성장을 찾아 동지애를 함께 나눴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진해 미군사고문단 앞에서 ‘사드배치 강요, 탄저균 반입 미군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반미투쟁을 전개했다. 이들은 상징의식으로 밀가루를 바닥에 뿌리고, 양키고홈 글자를 새겨 놓았다.
지통대는 지난 11일 활동을 마지막으로 해단식을 거쳤으며, 오는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집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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