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회연대위원회 사업이 연말을 맞이하며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연대사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 진해장애인복지관의 ‘칸타빌레 실내악단’이 지난 11월 30일 공연을 무대에 올렸으며, ‘장애인연극단 햇빛촌’이 오는 15일 진해문화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지부는 복지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진해장애인복지관의 사업을 선정한 바 있으며, 20여명의 장애인들이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지난 4일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누기’사업을 진행하여 1,910kg에 이르는 김장을 담궈 나눴으며, 이주노동119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농업노동자 119’사업을 8일 출범했다.
칸타빌레 실내악단 공연을 준비한 김정우 진해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지적장애인들이 자신들의 노력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등을 악보를 보며 연주 할 수 있다는 점에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며 “금속노조 경남지부의 사업지원이 없었다면 공연을 선보일 수 없는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누기’사업은 영농법인인 ‘언니네 텃밭’에서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등을 구입하였다. 구입된 김장재료는 창원지역의 81개소 아동센터에 각 15kg, 한부모여성자장들을 중심으로 한 경남여성회에 1,080kg, 사파동 홀몸어르신 100가구,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지원을 위한 꽃들에게 희망을에 830kg을 지원했다.
지부 기획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주노동119 사업으로 우선 캄보디아농업노동자119 출범을 8일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안전보건 및 노동권 실태와 과제’국회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안전보건실태 조사발표와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상담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 이전글불평등을 갈아엎자! 12월 11일 민중대회 개최 21.12.08
- 다음글고 김용균 노동자 3주기 투쟁선포 "죽지않고 차별받지 않게 불평등 세상 타파를 위해 외친다" 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