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 집단교섭 조인식 개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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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21년 집단교섭 조인식을 21일 노동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지부는 지난 8월 26일 12차 교섭에서 의견접근을 이뤄낸 바 있다. 노사는 21년 지부 집단교섭에서 요구된 산업전환협약을 원안 합의했다. 산업전환협약 요구는 산업전환시기 조합과 회사가 공동결정할 미래 계획의 의제로 ▲고용안정 및 양질의 일자리 확보 ▲신기술 도입에 따라 적응을 위한 교육 훈련 ▲노동안전 및 인권보호 ▲기후위기 대응 ▲공정거래이다.
이외 지부 집단교섭 요구안이었던 사회연대기금 출연은 코로나 19 상황과 경제상황을 감안해 현행을 유지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 임금인상은 각 지회로 이관하는 것으로 합의를 모아냈다.
노측은 “올 한해 지부 집단교섭이 원만하게 합의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남은 하반기 기업경영이 안정적으로 될 수 있도록 금속노조 함께 힘을 모아 갈 것이고, 더욱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측은 “올해 굉장히 어려운 와중에도 원만한 합의로 갈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더 좋은 모습과 환경으로 뵙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부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노조 중앙교섭 의견접근안 찬반투표와 같이 집단교섭 의견접근안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집단교섭 의견접근안 찬반투표 결과 재적인원 1,617명 중 투표인원 1,423명으로 찬성 1,260명, 반대 157명 투표대비 88.5%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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