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메인메뉴

지부소식

서브메뉴

지부뉴스

지부뉴스
내팽겨쳐진 비정규 노동자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32회 작성일 2015-10-22

본문

 
한국지엠창원공장이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 진환 지회장 출입을 저지하며 폭력을 행사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사건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는 지난 212시간 파업을 단행하고, 본관 앞 철야농성을 하기 위해 정문 출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사내하청업체 부영산업은 지난 10월 계약직 50명에게 일방적해고를 통보했으며, 이중 2명의 노동자가 한국지엠비지회에 가입했다. 지회는 일방계약해지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본관 앞 농성을 이어오던 상태였다. 그러나 사측은 사내집회임에도 불구하고 진환 지회장의 출입을 거부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마찰이 발생한 것이다.
 

 





사측은 50여명의 관리직을 동원해 출입을 막았으며, 이 과정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를 땅에 내팽겨치고, 쓰러진 노동자를 발로 밟기도 했다. 40여분의 마찰 끝에 지회 조합원은 본관앞까지 진출했으며, 철야농성과 진환 지회장 삭발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지회의 한 조합원은 평소에 2분만 지각해도 뭐라하던 회사가 우리가 우리 일터로 돌아가겠다는데 이를 막았다우리 일터로 돌아오는데 48분이 걸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회는 이날 집회를 끝으로 본관 앞 농성을 해제하고, 향후 투쟁 계획을 모색 중에 있다.
 

하단카피라이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주소. (5150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서로 64 노동회관 201호
Tel. 055-283-9113~4 / Fax. 055-267-1266 / 진보넷ID : 경남일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출처를 밝히고 전재·인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경남지부와 협의하여야 합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