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11월 14일 민중총궐기 포문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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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야합으로 노동자 죽이기 노동시장구조개악을 선포한 고용노동부의 팻말에 민주노총이 적절한 이름을 붙여주었다>
노동시장구조개악이 결국 노동자 죽이기 전면에 나섰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각 산별연맹은 중식규탄대회를 개회하고, 민중총궐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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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9월 16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노사정 야합 주범 노동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본부는 규탄대회에서 ‘노동개혁은 쉬운 해고다. 노동 개혁은 재벌 배 불리기다. 노동개혁은 비정규직 확대이다. 노동자 무한 착취 보장 노사정 야합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또 이 자리에서 김재명 본부장 등은 삭발식을 단행하고, 물러섬 없는 투쟁을 선포했다. 노동시장구조개악에 맞서는 진영은 노동계 뿐만이 아니다. 경남 지역 진보·민중·시민사회 진영은 오는 11월 14일 민중총궐기대회에 적극 연대할 것을 선포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중총궐기 경남준비위 구성을 밝혔다.
경남준비위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경남민중대회’를 열고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까지 거리행진을 할 계획이다. 또 이어 오는 11월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민중총궐기대회에도 참석한다.
경남준비위에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전농 부경연맹, 전여농 경남연합, 경남여성연대, 경남민주행동, 경남진보연합, 6.15경남본부, 정의당·노동당 경남도당, 경남청년유니온, 경남교육희망,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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