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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 일삼는 센트랄은 각오하라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81회 작성일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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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지회가 센트랄 사측에 부당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투쟁을 개시했다. 

지회는 센트랄 정문 앞에서 출근투쟁을, 퇴근시간에는 경남경총 앞에서 퇴근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후 지회는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투쟁전술을 배치할 예정이다. 

센트랄 사측은 지난 2012년 금속노조 센트랄지회 임원과 조합원 3명을 징계해고했다. 당시 센트랄 사측은 한규환 부회장을 앞세워 민주노조 탈퇴 공작을 벌여 부당노동행위로 처벌받기도 했다. 민주노조 탈퇴 공작이 실패로 돌아간 후 센트랄에는 기업노조와 한국노총 노조 등 한 현장 내에 3개의 복수노조가 존재하는 기형적 노사관계를 갖게 되었다. 기업노조와 한국노총 노조는 해고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2012년, 2013년 임단협을 회사에 위임하고 노사화합선언을 했다.




해고자들은 3년간 복직투쟁을 전개했으며, 대법원의 부당해고 판결 이후에야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사측은 복직 다음날 징계위원회 개최를 통보했으며 징계사유 5가지를 더 추가했다. 센트랄 사측은 징계위원회 개최 결과 지회장은 해고, 부지회장은 정직 1년, 사무장은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한편 센트랄 사측의 반복되는 부당징계에 지역의 비판여론이 높다. 지역 대부분의 언론이 센트랄의 부당함을 보도하였다. 또한 추적60분 역시 양우권 열사와 같은 사례로 보고 취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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