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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노동시장구조개악 저지위한 본격 시동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44회 작성일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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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노동시장구조개악 야합을 규탄하며, 개악법 입법화를 막기 위한 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은 이에 앞서 1017일 지역 민중총궐기, 1114일 전국 민중총궐기를 예고했다.

 

지부는 7일 출근선전전을 시작으로 그 포문을 열었다. 이후 매주 수요일 각 현장 출근선전전을 전개해 창원 시민들의 출근길인 창원 공단로를 노동시장구조개악 규탄 현수막으로 뒤덮는다. 이와 함께 지부가 결합하는 현장순회와 간담회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확대간부와 선봉대를 중심으로 각 동별 선전전으로 지역민들에게 노동시장구조개악을 알려낸다.

 

조합원 교육도 병행한다. 지부 운영위원회는 지난 5일 전체 지회 전 조합원 의무교육을 결정하였으며, 전국 민중총궐기 전까지 의무교육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간부 사전교육을 위해 지난 5일에는 운영위원회 교육을 진행했고, 오는 12일에는 합동집행위를 개최해 전체 지회 집행부 교육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13일 노동시장구조개악을 노사정위원회에서 야합으로 통과시킨 후 새누리당이 당론을 통해 대부분 노동법을 개악하는 입장을 밝혔다. 재계는 파업 시 대체근로투입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노동시장구조개악을 틈타 전체 반노동, 반민중 정권과 자본이 일제히 공세를 시작하고 있는 모양새다. 물러서면 벼랑이다. 승리를 위해 집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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