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잊혀진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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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노동자 강제징용의 잔혹성을 알려내는 ‘강제징용 노동자 상’ 건립에 나섰다.
민주노총은 1차적으로 ‘노동자 상’ 건립을 위한 예산마련을 위해 양말판매 사업을 진행 중이다. 노동자 상은 2016년은 내 국내와 일본에 3~4개의 노동자 상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후 남북노동자들이 함께 이 문제와 관련한 ‘국제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후에도 강제징용 노동자 추모제, ILO선언문 채택, 아시아권 노동자 국제 평화 토론회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논의 중에 있다.
일제 강제징용에 동원된 조선인은 113만명에서 14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탄광, 금속광산, 토건공사 등에 동원되었다. 이들은 기밀유지를 위해 집단학살 되기도 하였는데, 평양 미림비행자에서 8백여명, 지시마열도 노동자 5천여명이 집단학살 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노동자에 대해 어떠한 사과와 보상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범기업인 미쓰비시는 중국과 미국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사과했지만 우리나라 피해자에게는 하지 않았다.
한편 양말구입과 관련한 문의는 금속노조 경남지부(055-283-9114)나 각 지회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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