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노동자후보에 노회찬 후보 선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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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창원소재 사업장 조합원 총투표를 거쳐 창원성산 노동자 후보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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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진보정치1번지를 되찾고, 진보진영의 통합과 노동자정치세력화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창원성산 노동자 후보 단일화에 나섰다. 이번 창원성산 노동자 후보는 손석형 후보와 노회찬 후보가 함께 나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노회찬 후보가 7600표로 노동자 후보로 선출됐다. 손석형 후보는 7311표를 득표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오는 24일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손석형 후보는 선거 이후 22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진보대통합을 이뤄 반드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진보정치 1번지 창원의 자존심을 되찾으라는 명령을 저는 지키지 못했지만 민주노총 후보로 선출된 노회찬 후보께서는 반드시 그 바람을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노회찬 후보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한결같은 요구는 진보 대단결로 새누리당 일당 지배를 끝장내라는 것이었고, 이번 투표는 노동자 자존심을 세우고 흩어진 진보 힘을 모은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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