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조합원 총투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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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진보정치 1번지를 되찾고, 노동중심 진보정치를 복원하기 위한 닻을 올렸다.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창원소재 사업장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며, 최종 후보는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오는 24일 확정할 방침이다. 현재 경선중인 후보는 기호1번 손석형후보와 기호2번 노회찬후보다.
지난 시기 수많은 조합원 동지들이 진보진영의 분열로 실망감과 안타까움을 토로해 왔으며, 진보진영의 단결과 통합을 요구해왔다. 이번 조합원 총투표는 조합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특히 조합원 총투표는 4.13총선용 단일화 투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보정치 복원, 진보진영 대단결에 기초한 진보정치세력 대단결을 이뤄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 단결과 통합으로 박근혜 정권과의 투쟁에서 승리하자
반노동 박근혜 정권은 쉬운해고와 집단적 동의절차를 무시할 수 있는 위법적 2대 행정지침으로 노동자와 노동조합의 말살을 선포했다.
박근혜 정권의 의도대로라면 노동자는 더욱 가난해 질 것이고, 노동조합의 힘은 더욱 약화될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미 축포를 터뜨리고 있다.
단독개헌이 가능한 200석마저도 가능하다고 점치고 있다. 오만한 새누리당을 향한 민중의 분노를 결집해야 한다.
그 출발점은 창원성산에 단일한 노동자 후보를 선출하고, 진보정치1번지를 탈환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다. 노동자정치세력화를 향한 새로운 희망의 싹을 심는 조합원 총투표! 우리 손으로 진보진영 단결의 초석을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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