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이원희,이길종,김태웅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 개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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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제조노동자들이 민주노총 후보와 민주노총 지지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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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금속노조 경남지부, 화섬노조 부경지부, 제조공투본 한국노총 단위노조 대표자들은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노회찬 후보(창원성산), 이원희 후보(마산합포구), 이길종 후보(거제), 김태웅 후보(창원시 너 선거구 기초의원 후보-진해 이동·자은·덕산·풍호·장천·행암-)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태웅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노조는 금속노조 경남지부(38곳 사업장), 화섬노조 부경지부(22곳 사업장), 제조공투본 한국노총 단위노조 대표자들이다. 한국노총 단위노조는 대명공업노조, 케이지에프노조, 알코아코리아노조, 삼성공조노조, 삼우금속노조, 세원셀론텍노조, 헤송엔지니어링노조, 한국코오베용접노조, GMB코리아노조, 한국철강노조, 케이알모터스노조, STX중공업노조, 삼우KJS텍노조, 풍산홀딩스노조, 영흥철강노조, 프펙스에어코리아노조, 대림비앤코노조이다.
이날 지지선언에 나선 노동자들은 ‘경남지역 노동자들이 절박함 속에 4․13총선 승리를 다짐한다’며 ‘반노동 박근혜 정권이 불법적 2대 행정지침으로 집단적 노사관계를 저해함은 물론 쉬운해고로 노동자의 고용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산업재해안전보건법을 개악하여 사용자의 산업재해은폐를 부치기고 있고, 노동개혁 현장실천을 위한 임금, 단체교섭 지도방향 해설서를 발표하며 노사 임단협 교섭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4.13총선에서 노동자 후보를 당선시켜 반노동 정권의 노동탄압 사슬을 끊어내고, 노동자의 희망을 쟁취하는 출발선으로 삼을 것’이라며 ‘상급단체의 다름을 떠나 산별연맹의 다름을 떠나 지지후보의 당선을 위해 하나된 모습으로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노동자선거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출근선전전은 물론, 휴가 등을 내고 정치활동에 적극 결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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