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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sb 파산결정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08회 작성일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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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sb가 지난 26일 파산이 결정되었다. 채권단은 파산 이후에도 지속적 M&A추진을 할 계획을 밝혔으며, 김민재 조합원을 비롯한 일부 조합원들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고 이후 투쟁을 결의했다

신아sb는 지난 1946년 최기호 조선소란 이름으로 출발했으며, 지난 80년대 말에는 노동자와 임직원, 통영 유지들이 각출해 조선소를 인수해 종업원지주회사가 되었다. 한때 6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신아sb는 이국철 전회장의 방만한 경영으로 위기를 맞았다. 지난 2009년 워크아웃에 돌입했으며 지난 1123일 창원지방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부와 지회는 신아sb를 살리기 위해 지역투쟁과 전국투쟁을 진행했지만 채권단이 선수금환급보증(RG)를 발급하지 않아 수주를 받지 못했고, 결국 파산결정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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