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월 209만원을 보장하라" 최저임금 인상 요구하며 다양한 행사 개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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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구성한 ‘최저임금 현실화 경남운동본부’가 최저임금을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민주노총과 경남운동본부는 오는 6월 12일 ‘최저임금 1만원으로! 비정규직 차별없는 경남만들기 팔용산 걷기대회’를 봉암 수원지 둘레길에서 개최한다. 또한 오는 6월 20일부터 25일까지는 ‘6월 차별철폐 대행진’을 거제, 사천, 창원, 김해 각지에서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23일에는 ‘최저임금 1만원 UP-DAY 창원문화제’를 창원 한서병원 앞에서 진행한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도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부는 각 사업장 선전전은 물론 현수막 게시, 배지달기, 조합원 교육 등을 배치하며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의 정당성을 펼쳐내고 있다.
최저임금 1만원은 월 209만원의 임금을 요구하는 것이다. 박근혜 반노동 정권이 자본에 제공한 혜택으로 재벌의 사내유보금은 1천2백조를 넘어섰지만 가계 부채는 반대로 1천2백조로 늘어났다. 부의 불균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이다. 이에따라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선정 기준을 1인 소득기준이 아닌 가계생계비로 선정하고, 최저임금을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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