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지부는 6일부터 지부 집행위를 3개조로 나눠 7월 22일 총파업 상경투쟁을 조직하는 현장순회에 나섰다. 지부는 현장순회 선전물과 비타민을 나눠주며 조합원 동지들에게 상경투쟁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각 사업장에서는 6일부터 8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함께 진행 중이다.

 

지부는 현장순회가 되지 않는 사업장은 간담회와 교육을 배치해 총파업을 조직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는 방산사업장 간담회, 복수노조 사업장 간담회, 쟁의권이 없는 사업장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총파업의 상 등을 알려냈다. 

한편 노조는 지난 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투쟁지침 1호를 결정했다. 투쟁 지침 1호는 전 지부는 7월 11일부터 21일 사이에 경고파업을 포함한 지부별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 7월 20일 민주노총 총파업 최대한 복무한다. 전 사업장 7월 22일 6시간 이상 총파업을 전개한다. 7월 22일 총파업 후 상경투쟁을 전개한다. 전 사업장 7월 23일 특근 전면 거부한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