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연 지역대책위와 함께 일본 원정투쟁 돌입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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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연 사측이 전체 조합원을 해고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한국산연지회가 2차 원정투쟁에 나섰다.
이번 원정투쟁은 22일부터 2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지역대책위 등 7명의 동지들이 원정길에 나섰다. 특히 원정투쟁단은 24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산켄전기 주주총회에서 한국산연 노동자 해고의 부당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이에 앞선 22일과 23일에는 일본 도쿄 등 산켄전기가 영업소와 본사 등에서 산켄전기 부당해고예고의 비도덕성과 불법성을 알릴 계획이다.
산연지회는 지난 21일 원정투쟁 출정식과 함께 단체 배웅으로 원정투쟁을 지지엄호했다. 지역에서는 6월, 7월 집중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집중투쟁은 여론 및 쟁점화 사업, 공동투쟁 사업으로 나눠 계획 중이다.
한국산연 사측은 지난 2월 첫 해고예고통보를 단체협약을 무시하고 진행하였으며, 해고철회를 요구하는 지회에 투쟁에 묵묵부답이다. 대신 회사는 불법적 구조물을 설치해 집회를 방해하는 등 노동자를 계속해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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