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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포밍 노동자 금속노조 가입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66회 작성일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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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포밍 노동자들이 금속노동조합 깃발을 함께 들었다.

 

흥아포밍지회는 23일 김해공장과 경주공장에서 각각 설립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실을 선포했다.

 

금속노조에 가입한 흥아포밍 조합원은 320여명이며, 15만 금속노조와 하나가 되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흥아포밍 조합원들은 그동안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동조건을 향상 시키는데 노력해 왔지만 노사협의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노동조합의 문을 두드렸다. 또한 최저임금 수준에 지나지 않는 임금수준도 노동조합을 결성하는데 역할을 했다.

 

<흥아포밍 냉천공장(경주) 가입보고대회>

<흥아포밍 김해공장 가입보고대회>

흥아포밍은 흥아그룹의 자회사이다.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흥아포밍은 르노삼성, 닛산, 르노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흥아그룹은 흥아포밍 외에도 흥아타이어, 흥아인도네시아, SCHWALBE의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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