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투기 중단하고 노동자 생존 임금 보장하라!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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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 안석태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이 거제 웰리브지회 농성장을 찾았다. 이정협 웰리브지회 지회장은 9월 27일부터 오션플라자 앞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웰리브지회는 생존임금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웰리브는 대우조선해양 내 급식소 운영, 물류 운송 등을 수행하는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로 2017년까지 존재하였으나, 이후 사모펀드에 매각되었다.
웰리브지회의 올해 투쟁은 임금 문제뿐만 아니라 휴게시설, 건강권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언론보도를 통해 웰리브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공론화되었으며, 지회는 노동자들의 근골계 질환에 대한 문제 제기와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모펀드가 웰리브를 인수한 이후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이나, 기업의 장기적 전망에 대한 노력은 없이, 먹튀가 우려될 정도의 방만한 투기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웰리브지회는 오션플라자를 거점으로 매일 출퇴근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투쟁 대오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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