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그룹 동지들 공동투쟁 나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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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S&T그룹 동지들이 공동투쟁에 나섰다. S&T중공업지회와 S&T지회는 20일 SK테크노파크 앞에서 공동선전전을 진행했다.
S&T그룹은 중공업에서 일방적인 휴업휴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87명의 조합원이 부당휴업휴가로 고통을 받고 있다. 또한 일방적인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노사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S&T는 일방적인 휴업은 철회되었지만 성실교섭 등을 촉구하며 공동투쟁에 나섰다.
S&T중공업지회는 부당한 휴업휴가와 60, 61년 조합원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을 두고 ‘조합원들을 탄압하고 분열시켜서 지회가 요구하는 준월급제 등의 단협갱신을 묵살하고 회사가 요구하는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등 단체협약 개악을 관철시키기 위한 비열한 행위’라고 규정하고 투쟁을 전개 중에 있다.
공동투쟁은 이날 선전전에 이어 오는 27일 창원병원 앞 공동선전전을 개최한다. 11월 공동행동 계획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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