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지부 조합원과 협력업체 노동자가 앞으로 창원경상대병원 장례식장과 김해 중앙병원 장례식장을 사용할 시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지부는 6일 두 병원 장례식장 운영대표(이준서)와 협약을 맺고, 당일부터 할인효력을 발생시켰다. 구체적인 할인대상은 지부 조합원과 직계존비속 및 방계존비석이며, 신원이 확인되는 협력업체 노동자이다. 할인대상 확인은 명함, 재직증명서, 사원증, 재직확인서 등 증명서로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지부 조합원 등은 상북공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장례식장 대여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협약으로 인한 혜택은 아래와 같다. ▲빈소, 접객실 시설사용료 60% 할인 ▲영결식장 사용료 무료(종교의식 및 발인행사 시) ▲3단 근조화한 서비스(직원 본인/배우자 및 직계) ▲고인 운구 이송 무료(100km 이내) ▲장의용품 30% 할인 ▲제단꽃장식 20% 할인(자체 행사 진행시) ▲장의차량(버스,리무진) 창원 관내 25만원, 관외 30% 할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설 사용료의 경우 창원시립상북공원 49평이 293,400원인 것에 비해 경상대병원 장례식장 43평은 134,400원 등으로 55평, 43평, 65평, 105평, 120평 등 시설사용료에 대대적인 할인혜택을 받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협약과 관련한 홍보는 장례식장 운영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제작된 포스터를 각 현장으로 논의 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