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지회, 투쟁수위 높여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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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휴업휴가와 임금피크제 강요 등으로 노동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S&T중공업의 동지들이 투쟁수위를 높이고 있다.
S&T중공업지회는 지난 1일 ‘노동탄압 중단 및 16임단투 승리를 위한 S&T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중앙체육공원에서 S&T저축은행까지 행진했다. 또 지회는 6일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앞에서 중식선전전을 개최하며 S&T중공업의 임금피크제 강요 문제와 부당휴업휴가에 대해 시와 도의 역할을 촉구했다. 지회는 6일 이후에도 중식선전전, 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회에 따르면 S&T중공업은 2년 여간 부당휴업휴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달에는 65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부당휴업휴가를 단행했다. 임금피크제 강요 역시 노골화되고 있다. 사측은 최근 노사 교섭에서 제시안으로 임금이 10%에서 20%가 삭감되는 임금피크제 안을 내 놓아 노동자의 분노를 샀다.
지회는 ‘기약없는 부당휴가 즉각 중단 / 임금피크제 강요, 희망퇴직 모집 중단 / 준월급제 인정’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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